끄적2010. 1. 27. 10:35
어제 미디어센터에서 1차 완료한 시점에서 다큐 시사회를 가졌다.

Dear Kid가 하필 가장 먼저 상영됨.
수강생 반응은 뚱- 내 심장은 바그작 타들어감.

- 음악이 계속 들려서 귀에 거슬린다.
- 너무 컷 편집이 많다.
- 몇 명 메인 인물은 컷을 끊지 말고 진지하게 가져갔으면 한다.
- 트레일러를 본 것 같다.
- 질문을 삽입하는 게 낫겠다.
 
아.

아.

아.

- 음악은 수정 예정이었으므로 오케이
- 질문도 삽입하면 되므로 오케이
- 컷 편집 및 트레일러에 대한 코멘트에 대해 생각해보니, 내가 진지하게 가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게 있는 것 같다란 생각. 음악으로 말하자면 지금 만든 다큐는 pop스러운데, rock으로 가기는 내 역량이 딸린달까. 그리고 진지함을 충분히 보여줄 만큼 대화를 한 게 아니라서, 그 부분도 걸린다. 아. 난관이다.

한지 말로는
- 내부 시사회는 대박이나 메시지 강한 경우가 아니면 언제나 뚱하다,
니깐. 그냥 편하게 받아들여야 할까 싶기도 하고.

으으으.

이번 주 토요일(30일) 4시 미디어센터에서 씨유쑨 데이가 있을 예정.
시간되는 분들은 함께 미뎌센터 현 운영진을 지지해 주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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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