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권 2년을 정리하면서 신문에서 나온 글들을 읽다가
갑자기 2002년, 16대 대선에서 민노당의 권영길 대표가 끊임없이 외쳤던 아래의 문장이 생각났다.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 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행복하냐,란 물음이 우리에겐 원체 낯설었던 지라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개그처럼 회자되곤 했었는데,
살림 살이 좀 낫게 해 줄 알고 뽑은 것으로 보이는 MB 님께서는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고 계신지. 최소한 우리의 살림살이는 2년 전에 비해 나아졌는지.
앞으로 남은 3년은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처럼의 따뜻해진 요즘 날씨에,
화사한 봄을 앞두고, 이런 것이 걱정이 된단 말이다.
정치,라는 것이 개인의 건강과 스트레스에, 더 나아가 행복지수에
이렇게나 영향을 끼치는 줄은
미처 몰랐기에.
그나저나,
요즘은 머리도 복잡하고, 세상도 복잡하고, 일할 것도 많다보니
버스터 키튼의 단순하면서도 솔직한 몸 개그와 무표정한 표정을 보면서 정화중이다.
아,
정말 단편들이 너무나 재밌잖아!
복잡하신 분들은 아래 몽타주를 감상하시라.
He is so clever!
갑자기 2002년, 16대 대선에서 민노당의 권영길 대표가 끊임없이 외쳤던 아래의 문장이 생각났다.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 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행복하냐,란 물음이 우리에겐 원체 낯설었던 지라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개그처럼 회자되곤 했었는데,
살림 살이 좀 낫게 해 줄 알고 뽑은 것으로 보이는 MB 님께서는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고 계신지. 최소한 우리의 살림살이는 2년 전에 비해 나아졌는지.
앞으로 남은 3년은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처럼의 따뜻해진 요즘 날씨에,
화사한 봄을 앞두고, 이런 것이 걱정이 된단 말이다.
정치,라는 것이 개인의 건강과 스트레스에, 더 나아가 행복지수에
이렇게나 영향을 끼치는 줄은
미처 몰랐기에.
그나저나,
요즘은 머리도 복잡하고, 세상도 복잡하고, 일할 것도 많다보니
버스터 키튼의 단순하면서도 솔직한 몸 개그와 무표정한 표정을 보면서 정화중이다.
아,
정말 단편들이 너무나 재밌잖아!
복잡하신 분들은 아래 몽타주를 감상하시라.
He is so cl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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